

새삼 좋은 사진은 좋은 날 좋은 곳에 있어야 한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나름 좋을거라고 판단하고 간 도담삼봉은 역시나....
물안개 쩔쩔 끓어오르는 11월 말경에나 오라고 하는군요..ㅜ,ㅠ
자연이 주는 교훈에 순응해야 할 것 같아요.
샥 다 지워뿌까 하다가 올립니다.
색시에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위 사진이 좋네. 아래사진은 삼각형으로 안정적이긴 한데 시선이 태양과 배에 분산이 된다고 하고...위 사진은 어쩌구 저쩌구...쩝"
색시에게 카메라 넘겨야겠습니다. ^^
* 처리™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4-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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