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노오랗게 물이 잘든 향교 은행잎을 보고 왔어요.
지난달까지 이곳에선 "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을 했던 곳이라
요새는 한옥마을 해설가 분들이 꼭 광고를 해주십니다.
박보검 때문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꼭 오고싶은 한국의 명소 중의 한 곳이라네요.
경기전의 은행이 더 노랗던데 거기는 관광객이 너무나 많아서 들어가보질 못했어요.
사람들이 그쪽만 한옥마을의 전부라고 생각해서 큰길가만 왔다가 가는데, 그래서인지 향교에는
그 길가보다 3분의 1정도만 구경을 옵니다.
생각보다 한가해요.
다만 노란 은행나무 아래에는 줄을 서야 하니까 사진 찍기는 힘이 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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