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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입니다.. ^^

추석 명절 잘 쇄셨지요? ^^

3일동안 큰집에 다녀왔더니 금단현상이... ^^

풍성한 한가위여서 그런지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나 보낸 시간은 어느곳에 비할바 없을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

처리님도 잘 보내셨지요? ^^

이제 색시가 날이 갈수록 배가 불러서 카메라와 렌즈가 아쉬워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나저나 추석날 태몽을 꾸었습니다. ^^

배경에는 큰 산이 보라색 석양(이런 색이 나올까 하는 의문이 들긴했지만)이 비추고 있었고...

초가에는 황금빛 석양이 비추어지고 있어서 카메라로 담으면 참 이쁘겠다 하여 사진찍으러 뛰어가는데... 갑자기 눈이 내리더군요.. ^^

그래서 사진이고 뭐고 눈맞으러 뛰어갔는데 가까이 보니 눈이 아니고 손톱만한 연꽃같은게(연꽃인지 목련인지) 떨어지지 뭡니까.. ^^

참 신기한 일이다라고 생각하고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

기분 좋은 꿈이었는데 철학관하시는 분께서 태몽이라는군요... ^^

태몽이 아니면 승진이나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하던데... ^^

주위에 태몽이 아니라면 정말이지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제 꿈처럼 처리님도 출판하신 책 쭈~~~~~~~~~욱 대박 나셨으면 좋겠구요.

소송도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재판하시는 분이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해서 처리님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오니 다시 날이 쌀쌀해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좋은 꿈 꾸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