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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콩 마지막 날 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짐을 싸고 있는 중이에요.

트리플인 줄 알았는데, 이 자식들이 방 없다고 이렇게 엑스트라 베드를 놔주네요.
이런 정도가 하루에 20만원입니다. 아침 밥도 없어용..




방 안의 반대편 입니다.
그런데 전망은 아주 좋아요. ^^;;



아침은 첫 날 사 둔 신라면 하나씩 먹는 걸로 때웠습니다.
시내 나가서 디저트로 뭐 사먹으려고요.



가다가 보니 통닭 파는 데가 있네요.
닭 들이 전부 얼굴이 달려 있어요. ㅡㅡ;;
하긴 모가지 잘린 게 더 끔찍해 보일 수도 있겠네요.



일단 구룡공원 근처의 '허류산'이라는 망고디저트 가게로 갑니다.
네이던로드를 가로질러 가는데, 호텔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려요.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허류산 바로 옆에 이렇게 비첸향 이라는 육포 가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허류산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네요. ㅠㅜ
아쉽지만 그냥 되돌아 옵니다



길 건너편엔 이렇게 구룡공원의 입구가 있습니다
공원의 남쪽이죠. ^^


그래서 찾은 곳이 케잌과 커피를 파는 곳인데
사진처럼 시켰습니다.
까페라떼는 맛있던데요.
아.. 저 타르트와 케잌도 맛있었습니다.




이제 호텔에 맡겨 두었던 짐을 찾아 공항으로 갑니다.
호텔 건너편에서 다시 21번 버스를 타고 갈 거에요.




다시 시내를 가로질러 갑니다



몽콕 정도일까요?
시내는 늘 복잡해요.



드디어 란타우섬의 첵랍콕 국제 공항에 도착합니다.
5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옥토퍼스 카드 환불 받고 티켓팅을 한 다음, 가방을 부치고 게이트를 통해 들어갑니다.



가는 날은 날씨가 꽤 좋네요.
어젠 비가 오더니만... 쯥...




면세점 구경을 하다가 이제 탑승구 쪽으로 갑니다.



찬현이도 힘든지 퍼졌습니다. ㅋㅋ
다시 하늘을 날아 인천에 도착했어요.



오후 5시 30분에 도착했지만 짐이 늦게 나와서 6시가 넘어 공항을 나와 인천 집으로 가니 7시 반,
밥 먹고 다시 청주에 내려오니 11시가 넘었네요.

오는데 거의 하루가 다 가버립니다.

여행은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늘 부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