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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출사에 엄청난 기쁨... ^^

검정 감독을 하여 따끈따끈한 현금을 두둑하게 챙겨 시립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6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

먼저 도착해서 사진 신나게 찍었습니다. ^^ 분수에 놀고 있는 아기들을 찍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

물론 사진은 건진게 없습니다. ^^

한 30분을 찍고 있으니 어느덧 약속시간은 다가왔고 처리님께서 오시고 간발의 차로 박카스님께서 오셨습니다. ^^

간판보고 찾아갈 수 없는 냉면집에 갔습니다.

저녁먹기 위해 간 곳이었는데 간판보고 도저히 찾아갈 수 없었습니다. ^^ 하는 수 없이 처음에 왔던 길로 돌아갔습니다.

냉면 시켜놓고 민형사법, 출사지, 기타 등등 한참을 떠들어도 나오지 않았던 냉면이었는데 안나오냐고 떼쓰니까 바로 나오던군요... 그래봐야 30분지난 후...

냉면 먹고 벤치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얼른 삼각대 설치하고 찍었습니다.

실루엣, 반영, 야경 기타 등등 여러가지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 배운 점은 사진 찍기 위해서 미리 구도 잡아놓고 주제를 넣는 것이었습니다.

갑자기 사물을 놓고 찍는 것보다 미리 구도를 잡아놓고 사진찍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처리님 번개에는 항상 배울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

길게 쓰고 싶으나 지금 머리가 심히 아픈관계로 쓰지 못합니다.

화장실에서 머리를 심하게 부딪쳤는데 부어 오르고 화장실 벽이 타일종류였는데 타일과 타일사이의 빈 공간을 따라 멍든자국도 있네요...

어렸을 때 친구들하고 박치기 했을때도 하나도 안 아팠는데... 머리가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