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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니 새로운 시작이겠지만 자신의 길을 지키는 힘을 얻었다는 것에 만족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얼른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돌아가면 더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이 참에 카메라 팍 팔아뿌까..ㅋㅋㅋ)

몸도 마음도 불편한 데 이제는 조금 편안해 질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신경 많이 써주신 처리님께 정말 고맙습니다.

공단 본부 차가운 길바닥에서 느낀점은 어려울 때 도와주는 사람이 정말 고마운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학생교에 다니면서 대학생들 데모하면 '정신없는놈'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부르던 사람이 와서 도움을 주고, 노조 결성하여 파업하는 사람들을 욕했는데...

해당 국회의원이 도와주는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쉬이 지나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늘 신경써주신 처리님에게 얼마나 고마움을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은 참 공평한 것 같습니다. 저에게 심신의 피로함을 주고 많은 깨닭음을 준것 같아요.

내려가면 인사 드리러 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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